2015 한천문화축제 개최와 더불어 볼거리를 더하기 위해 우리 꽃 모임 회원들이 만든 작품 등 솜씨를 자랑하는 「제5회 치유농업 생활원예 우리꽃모임 작품전시회」가 15일부터 한천문화축제장 도효자마당에서 17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예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치유농업 생활원예반 야간교육 교육생들을 중심으로 우리 꽃 모임 회원들이 배우고 익힌 솜씨로 만든 야생화작품, 분경, 다육식물 등 3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우리지역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비롯한 공기정화식물, 다육식물, 식용할 수 있는 식물, 최근 사람이 먹으면 기능성이 있어 건강에 유익한 식물 등이 전시되며 어린이들에게는 자연학습장은 물론 어른 및 관람객들에게는 고향의 옛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정서와 다양한 생활원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제5회 우리꽃모임(회장 최대현) 야생화전시회 기간 및 전시 막바지에는 부대행사로 목화와 같은 고향의 옛 정서 식물 등의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장면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회원들이 축제의 볼거리를 더하기 위해 정성껏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 직접 찾아와 자연을 축소한 작품을 접하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작품도 감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