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건설협회(회장 장인대)에서는 지난 18일 오후 4시 30분 예천군수실을 방문해 인재육성에 사용해 달라며 1천만 원의 장학 기금을 기탁했다.
장인대 회장은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경기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신 도청시대에 발맞춰 예천군민장학회가 발전함으로써 예천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예천건설협회에서 기탁한 1천만원의 장학기금은 (재)예천군민장학회에서 기탁 목적에 맞게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이렇게 지역 곳곳에 숨은 따뜻한 마음이 예천을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한 예천건설협회는 장인대(국제건설 대표)회장을 비롯한 94명(전문 72, 일반 22)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각종 재난재해 시에도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2010년에도 예천군민장학회에 1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재)예천군민장학회는 18일 현재 총 3만 3천여 개인 및 출향인, 기관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기금 조성에 동참한 결과 91억 6천 2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매년 지역 우수 인재육성을 위해 인재양성원 운영과 장학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지역명문고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