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신장은 물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풍양노인대학 개강식이 18일 오전 10시 30분 기관단체장, 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양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렸다.
노인대학생 100여명은 관내 기관단체장 및 외래강사를 초빙하여 각종 교양강좌와 건강관리, 노래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23일까지 배울 예정이다.
안희식 풍양노인대학장은 "초고령화 시대 배움에 나이는 중요하지 않으며 여가선용 뿐만 아니라 함께 어울리며 고독감을 해소시킬 수 있는 노인대학에 꾸준히 참여해 즐거운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인생 100세 시대 자기개발을 주도하고 인생의 선배로서 지역 사회를 이끌어 가는 존경받는 노인상 구현에 도움을 주고자 예천노인대학, 늘푸른대학, 용문노인대학 등 총 4개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