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내 조합장 당선자가 확정 됐다.
예천농협 선거는 이달호 후보가 3.234표를(55.53%) 득표해 2,542표에 그친 황진섭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전, 현직 조합장의 맞대결로 뜨거운 접전을 벌였던 김장식 후보와 박수영 후보의 예천축협은 박수영 후보가 841표(56.4%)를 얻어 승리했다. 김장식 후보는 638표를 득표했다.
현 조합장의 불출마로 한 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쳤던 지보농협은 이인진 후보가 704표(53.7%)로 590표를 얻은 정 순 후보를 제쳤다.
산림조합은 천해용 현 조합장이 1633표(51.5%)를 획득해 1499표에 머문 권세윤 후보를 간신히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능금조합은 손규삼 후보가 287표, 김수한 후보가 107표를 얻었다.
이번 제1회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관내 투표율은 유권자 15.382명중 12.187명이 참여해 전체 79.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