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취임한 배판덕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은 11일 신도시건설현장을 찾아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는 금년 준공을 앞두고 있는 신도시건설현장의 추진상황을 직접 살피고 현장과 소통하는 경영을 펼치고자하는 배사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배사장은 신도시건설본부의 일반현황 보고와 더불어 신도시 현안사항,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직원들을 격려한 후 현장점검에 나섰다.
배판덕 신임사장은 “신도시건설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준공일정을 준수하고 특히, 도청 및 교육청 등 이전대비에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과 현장 안전사고 제로(Zero)를 만들기 위해 온힘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조직경쟁력을 강화시키고, 도민에게 사랑받은 공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판덕 신임사장은 경남 합천출생으로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재무처장,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한 다양한 경험을 발휘하여 1등 공기업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