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년째 풍양면에서 추진하는 “이웃사랑! 당신을 칭찬합니다!”는 지역주민의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을 주는 삶을 발굴해 널리 알림으로써 칭찬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이웃 간 관심과 배려가 넘치는 훈훈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특수시책이다.
올해의 두 번째 칭찬주인공은 공덕1리 장영식씨와 김병원씨가 공동수상을 하게 되었다.
장영식(70세)씨는 현재 공덕1리 노인회 총무를 보면서 자신의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아픈 이웃을 위해 의사를 소개시켜주고 본인이 직접 병원까지 동행하는 등 봉사정신과 이웃사랑이 남다른 분이다.
또한, 김병원(59세)씨는 연자방아 친환경쌀 대표로 이웃사랑이 더욱 절실하게 필요한 명절 때마다 소외계층을 위해 매번 친환경쌀을 기탁하는 등 대가 없는 선행을 실천해 주위 사람들의 칭송이 자자해 대상자로 선정하게 되었다.
황명섭 풍양면장은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칭찬주인공을 발굴, 육성해 예천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