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는 2일 오전 10시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안희영 경북도의회 농수산부위원장, 이현준 예천군수, 이철우 예천군 군의회 의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교직원, 재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9회 경북도립대학교 201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총장상은 전체 수석 이주경(지방행정과)군과 2등 김영운(지방행정과)군에게 돌아갔고, 그 외 10명 등을 포함하여 총 12명이 6개 훈격으로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올해 전체 수석을 차지한 이주경(지방행정과)군은 “공무원이 되고 싶어 공무원 특성화 대학인 경북도립대학교를 선택하였는데, 재학 중 학비 없이 장학금으로 공부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누구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여 공무원의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국가의 발전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젊음의 패기와 창의적인 노력에서 나옵니다. 경상북도와 300만 도민은 언제나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줄 겁니다. 경북도립대학교에서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 가십시오.”라고 격려했다.
김용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환영사에서“경북도립대학교는 1997년 개교 이래 創造와 誠實이라는 학훈 아래 인성을 갖춘 전문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여러분은 미래를 위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 있는 선택을 하셨습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소중한 꿈의 실현을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남다른 경쟁력으로 신입생 충원률 100%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