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과 자매도시인 서울시 구로구 어린이 21명이 2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하여 박창수 부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구로구 어린이들의 예천 방문은 농촌지역의 생활을 체험하고, 곤충생태원 관람,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천문우주 체험, 양궁체험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였다.
특히, 1박을 한 금당실 전통마을에서의 한옥체험은 도시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전통문화와 놀이를 체험하여 우리 고유의 문화를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어린이들을 인솔한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농촌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 생태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폭넓은 교류가 지속적으로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예천군과 구로구는 2011년 10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구로구 어린이들의 농촌문화체험 방문, 예천군민의 날인 10월 16일 대규모 축하사절단 방문, 구로구청 명절 농산물 직거래 행사 참여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