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내에는 제96주년 3·1절을 앞두고 읍면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이 다양하게 이어지고 있다.
개포면(면장 김시동)에서는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26일 10시 구 개포초등학교에서 지역발전협의회 회원, 새마을남.여지도자 및 의용소방대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가두홍보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하리면(면장 윤여홍)에서도 26일 10시부터 면 소재지 일원에서 새마을단체 회원, 자율방범대원, 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 팜플릿을 배포하며, 가두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하리면 새마을협의회와 자율방범대에서는 가정용 태극기 40세트를 기증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용궁면(면장 금창호)에서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용궁면 소재지 일원에서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사랑 국기달기 운동 분위기 확산을 위한 가두행진을 하며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용궁면 기관단체에서는 가정용 태극기 460세트를 면사무소에 기증하여 태극기 보급에 앞장서 미담이 되고 있다.
면장들은 “올해가 광복 70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로서 제96주년 3.1절을 맞이해 선조들의 참된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예천읍(읍장 박재춘)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예천읍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태극기 문양과 함께 인쇄된 ‘나는 3월 1일에 꼭 태극기를 게양하겠습니다’라는 스티커를 일일이 붙여주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