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9일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국가지원 건의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예년보다 앞당겨 가지면서 실과소별 추진상황 등 확보방안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정부의 복지수요 증가에 따라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국가투자예산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 인식하고 비전2020 웅비예천 종합발전계획, 시책사업, 문화관광?체육시설, 환경관리, 재해예방, 국도확포장, 지역현안사업 등을 발굴해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2016년 국가투자예산 주요사업은 한국양궁원 조성, 예천육상 전천후 훈련장 조성, 한천 고향의 강 정비, 담암 재해위험지구 정비, 한천수계 도심하천 생태복원, 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 백두대간 곤충놀이 나라조성, 상수도 급수구역확장을 포함한 57건으로 국비 1,788억 원을 신청한 상태이다.
이현준 군수는 “이미 건의된 사업 외에도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긴밀히 협조하는 가운데 관계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적극 건의하고 이한성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출향공직자들에게 많은 협조를 요청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지난 4일 신동은 기획감사실장은 이한성 국회의원 보좌관과 면담을 가지면서 내년 국비확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고 한국양궁원 조성사업과 인조잔디축구장 시설물 보강, 도촌~백석간 군도 4호선 도로 확포장에 따른 예산을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신 도청시대 지역개발을 앞당기기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