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지난 9일 ‘예천군 신규 착한가게 가입식’및‘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설명절 위문금 전달식’을 가졌다.
도내 소상공인들이 매월 매출액 중 3만원이상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착한가게 캠페인’에 신규 가입한 참우촌(대표 우경아), 예천버스정류장(대표 배미경), 한국관복어집(대표 김지훈), 스파지오(대표 손병기), 페리카나 예천점(대표 정직), PAT예천점(대표 배승호), 가자한우물회(대표 송정옥)를 방문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임을 인증하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정기기부 동참에 감사를 표했다.
이 날 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신향순 단장,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향순 단장 및 단원 20명이 모은 성금 5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으며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불을 12가구에 전하기도 했다.
신향순 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은 “우리 단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모은 위문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명절맞이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경제 불황으로 모두가 어렵고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해주신 예천지역 신규 착한가게 대표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예천지역의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 10월 조직된 나눔 봉사단체로 사랑의 열매 홍보 및 재능기부활동, 나눔 봉사활동, 착한가게 정기기부자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