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장(박달서)은 경북 북부지역 농경지에 설치된 전신주에 올라가 전선을 상습적으로 절취 후 고물상에 처분한 피의자 A씨(58세)를 절도혐의로 2015년 1월 12일경에 긴급체포하여 조사 후 구속하였다.
피의자는 2014년 4월경 예천군 ○○면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예천지사에서 설치한 전신주에 올라가 전선을 절단기로 절단 후 절취하는 등 2014년 1월경부터 10월경까지 경북 북부지역인 예천, 안동, 영주, 문경지역 농경지에 설치된 전신주의 전선을 38회에 걸쳐 약1,5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서장은 피의자를 검거한 형사팀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감받는 수사 활동으로 발생한 사건은 반드시 해결한다는 의지로 주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스마트한 예천경찰이 되자”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