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2015년 복지분야 609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으로 행복한 복지예천 구현을 위해 다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따른 복지욕구가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편적.맞춤형 복지 확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먼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안정적 생활보장을 위해 생계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등으로 80억 원을 지원하고 기초수급자, 저소득 국가유공자 등에게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4,700여명에 달하는 장애인의 복지와 소득향상을 위해 장애수당과 장애인 연금 등 11개 사업 33억 원을 지원하고 장애인 복지시설 5개소 운영을 위해 31억 원을 지원해 장애인 복지서비스 확대와 일자리 지원을 통해 소득향상과 안정적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국가보훈대상자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및 국가보훈대상자 보훈명예수당 6억 원을 지원하여 보훈가족을 예우하고 위상제고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보훈가족 복지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상호 안전 확인과 정서적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북 최초로 시작한 예천군 경로당 활성화 특수시책인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을 기존 12개소에서 올해 경북도 시범 1개소, 군 자체 신규 2개소를 발굴해 15개소로 확대 운영으로 안정된 가운데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안정적 노후생활을 보장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어르신 기초연금이 2만원부터 최대 20만원으로 12,340여명에게 285억 원을 지원하고 총 10억 원의 예산으로 500여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해 1인당 월 20만원씩 지급하는 등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보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복지욕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유형별 대상자 발굴과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살기 좋은 복지예천 만들기에 앞장 설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