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여성계 인사들이 을미년 새해를 맞아 한 자리에 모여 예천의 발전을 위한 봉사의 결의를 다지는 여성신년교례회가 12일 오전 11시 예천 웨딩의 전당에서 열렸다.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복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신년교례회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예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복순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새해 인사에서 “꿈과 희망이 있는 예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여성들이 함께 힘을 모으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도 돌볼 줄 아는 참여성의 모습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 줄 것”을 강조했다.
이현준 군수는 축사를 통해 “도청이전 원년을 맞아 여성들의 섬세함과 감성이 웅비예천 건설을 위한 군정추진에 든든한 힘이 되도록 여성 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해 주길”당부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동전모으기’가 마련돼 이웃과 더불어 사는 넉넉한 마음을 베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