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이 지난 29일 경상북도 2014년 하반기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에서 매년 상.하반기별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도, 좋은 일자리 창출 노력도, 일자리창출에 대한 단체장의 추진의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 사회적 기업 활성화 지원 등 7개 항목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예천군은 올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따뜻한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 추진해 고용노동부의 일자리공시제 평가 ‘우수상’, 경상북도 브랜드일자리 경진대회 ‘장려상’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경북도 일자리 창출 평가 3년 연속 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제조업 유치가 어려운 지역 여건을 극복하고자 농축산업분야 강소기업 육성과 스포츠 경기 분야 활성화, 사회적 경제 공동체 기업 육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되며 세부 성과는 다음과 같다.
-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노인일자리 등 직접 일자리 2,103개 창출로 목표 2,027개 대비 103% 달성
- 마을단위 소득 공동체가 매출이 발생하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공동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천군공동체기업 중간지원센터’를 설치해 현장 밀착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특히, 경상북도 지정 예비 사회적기업 3개소,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 4개소를 육성해 2014년까지 사회적기업 10개소 육성 목표 달성과 일자리 60여개 창출
-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 개발로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경북도립대학과 손잡고 산업곤충, 채종, 축산 분야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을 추진해 80여명의 귀농인과 지역민들이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기반 제공
- 농업 군 지역특성에 맞는 농림축산농가의 소득증대사업과 지역 상가 경기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산업 육성, 전통시장 살리기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또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 청년들의 유출을 막고 인구유입을 위해 제2농공단지 완공과 신규 산업단지 조성계획으로 기업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2015년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대
한편, 예천군은 2015년도에도 민선6기 일자리 1만 2천개 창출을 목표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