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2014년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40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현황 및 추진체계, 정보수집 및 제공체계, 홍보성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성과, 예산집행률, 차별성 및 독창성 등을 내용으로 1단계 서류심사를 실시했다.
이에 예천군은 2단계 발표평가 대상 12개 시·군에 포함되어 지난 24일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성과 평가 발표회」에 참가해 사례를 중심으로 성과를 발표했으며 이를 심사한 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
예천군이 이 같은 평가를 받은 것은 귀농귀촌인구 증가가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되며 올해 탁월한 귀농귀촌정책추진으로 귀농귀촌 인구는 136가구 240명으로 2013년 106가구 206명 전년대비 가구 수와 인구수가 각각 128%, 117%증가하고 있으며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처럼 예천군이 귀농귀촌지로 인기를 끄는 것은 도시민 유치를 위한 귀농 투어, 귀농귀촌 박람회참가 홍보, 빈집, 토지 등 귀농귀촌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 상담이나 현장안내 서비스 등을 실시해 도시민 유치에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황병수 농정과장은 “이번 평가는 농정과 전 직원이 적극적인 자세와 열정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앞으로도 귀농인에게 더욱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활성화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