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0일부터 「희망 2015 희망 나눔 캠페인」이 시작된 가운데 이웃을 위한 따스한 손길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예천읍 동본리에 위치한 뚜레쥬르 예천점(대표 김정림)에서는 지난 11월부터 일주일에 1~3차례 보문면 미호리에 위치한 보문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사랑의 빵을 만들어 간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일에도 뚜레쥬르 대표는 보문지역아동센터의 16명 아동들이 간식으로 먹을 수 있도록 뚜레쥬르에서 정성껏 갓 구워 낸 단팥빵, 소보루빵 등을 전달했다.
김정림 대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뚜레쥬르에서 만든 빵을 나눠줄 수 있어 기쁘고 이런 기회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 가면서 구수한 빵 내음을 퍼뜨리고 싶다.” 라고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사랑의 빵을 전달받은 보문지역아동센터는 2013년 8월에 개소하여 취약계층 아동뿐만 아니라 맞벌이, 다문화가정 아동 등을 대상으로 교육, 정서, 문화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