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박달서)는 25일 오전 11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이현준 예천군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에 걸맞는 국민안전 맞춤형 치안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치안협의회 위원장인 이현준 군수는 신규위원으로 위촉된 15명의 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그간 추진한 치안협의회 추진성과 보고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예천을 위해 노력한 기관.단체의 적극적인관심과 협조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특히 금년도 주요 추진성과로 8월 11일 예천군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되어 지역사회의 안전전략 및 치안인프라 구축의 법적근거 마련, 경북지방경찰청에서 분기별 지역안전에 협력하여 홍익정신 실천에 앞장서는 기관에 수여하는 홍익기관단체상을 2분기에 예천군이 선정, 열정적 홍익치안 활동으로 군민에게 감동을 준 경찰서에 수여하는 홍익대상을 3분기에 예천서가 선발, 교통사망사고는 예천군청과 농협군지부에서 교통시설물 개선 예산지원과 홍보활동으로 전년도 14명에서 금년도 7명으로 50% 감소율로 감소율 도내 1위를 달리고 있다.
박달서 경찰서장은 “치안에 대한 투자 확대는 사회안전망 강화와 치안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므로 단순히 경찰력의 운영으로 범죄예방이 충분하다는 인식을 전환하여 방범 CCTV 설치를 확대하는 등 치안행정과 자치행정의 협업을 강조“하며 홍익치안 완성을 위한 치안인프라 구축을 위해 예천군청에 요구한 CCTV 설치예산과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예산이 2015년 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현준 군수도 치안행정과 자치행정의 협업으로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