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아카데미를 25일 9시 30분부터 감천면 소재 예천충효관에서 열었다.
이날 아카데미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예천상설시장, 중앙시장, 맛 고을시장 상인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인의 친절한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계명마케팅연구소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아카데미는 이랑주 강사 등 전문교육기관 강사를 초빙해 오후 5시까지 전통시장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과 상인 친절교육을 내용으로 강의가 이어졌다.
먼저, 국내 비주얼머천다이저(VMD) 박사 1호인 이랑주 한국VMD협동조합 이사장이 ‘세계의 전통시장에서 배우는 전통시장 활성화 VMD’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고 오후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문 강사의 ‘친절서비스, 내가 예천군의 친절 마스코트’, ‘우리 점포 POP만들기’ 마케팅 기법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곽주완 소장의 ‘정부의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정책’을 설명해 시장경영 개선을 위한 정부지원책을 자세히 알려줬다.
이현준 군수는 이날 참석해 예천군의 발전과 역점추진 사업, 내년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투자예산을 설명한 후 “예천군의 얼굴인 상인 여러분들이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발전에 협조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스스로 변화하고 경영혁신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천군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친절마인드 습득을 지원함으로써 ‘정겨운 시장’으로 이미지 개선과 함께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비주얼 머천다이저(visual merchandiser)
: 마케팅의 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연출하고 관리하는 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