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인격 형성에 중점을 둔 가정교육 기능회복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하반기 지역민 상담대학을 25일 오전 10시부터 여성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상담대학은 학부모, 상담자원봉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초은연구소 배미화 강사를 모시고 상담기법의 적용과 활용, 사례별 상담의 실제 등 심화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해부터 시작해 4회째 운영하고 있는 지역민 상담대학은 미래에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인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청소년 문제가 결국 사회문제로 직결된다는 인식이 대두되면서 수강생으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예천군 관계자는 “학생들을 향한 자원봉사자들의 애정과 관심이 자라는 청소년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상담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와 사명감 함양을 위해 더 나은 전문적인 상담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