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예천군지회(회장 정홍진)에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자유총연맹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 한마음 안보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안보를 수호하고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국민운동단체의 굳건한 위상 정립과 선진 일류국가를 향한 실천의지를 다지고 회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탈북 아리랑가수 백미경씨를 초청해 공연은 물론 안보강연과 신 도청시대 맞이 군민 친절.칭찬운동 확산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율동으로 표현하고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의식행사에서는 국가발전과 자유수호에 헌신 봉사한 회원에게 유공회원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한, 자유민주주의 공동체를 수호하고 자유와 번영의 통일시대 준비를 위한 결의문 낭독으로 올바른 가치관과 안보의식을 확립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식후행사로 이어진 회원 단합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김이난의 공연과 읍면별 회원장기자랑으로 회원들의 숨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며 그 동안 일상에서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고 재충전하면서 회원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홍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이번 행사를 가지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지역 안보 파수꾼으로서 자유와 평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해 통일 대박의 꿈을 이루고 지역사회봉사 활동에도 회원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한마음 안보다짐대회를 계기로 더욱 화합되고 내 고장 사랑운동과 친절·칭찬 배가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신 도청시대 웅비 예천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