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기온이 더해지는 가운데 이웃을 위한 따스한 손길을 전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용궁면 한상준(초산정 대표)씨는 지난 10일 용궁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150만원 상당)와 토끼간빵 및초배즙 100세트(1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한상준 대표는 지난해에도 용궁면 목욕봉사 '락휴(樂休) Day' 행사 때마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전통식초의 본가 초산정이 전국 6차 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업과 2.3차 산업 융복합화의 성공모델을 찾아라’는 주제로 동상을 수상해 군의 명예를 드높이기도 했다.
한상준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도움에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미력하나마 지속적으로 아웃사랑 실천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