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예천양수발전소는 지난 23일 오후 3시 북한 미사일 파편에 의한 화재발생상황을 가정한 토론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시행되었다.
지난 5월 실시할 예정이었던 안전한국훈련은 세월호 사건의 영향으로 잠정연기되었다가 그 동안 미비점을 보완하여 이번에 다시 재개된 것이다.
토론 및 훈련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을 통해 예천양수발전소는 불시재난상황 발생 시 자체 행동 매뉴얼을 보완하고 필요한 자체 설비들을 점검했으며 최근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토론훈련은 과거 어느 때보다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예천양수발전소는 주기적인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예천군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여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