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축산농가 주부모임(대표 강순자)에서는 지난 제3회 예천참우축제장 참우구이터 운영 수익금 전액을 27일 용궁면 예천사랑마을에 전달했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예천참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개최한 제3회 예천참우 축제에 축산농가 주부모임 전 회원이 참여해 참우구이터 운영하면서 야채, 부침개, 떡갈비 등을 직접 조리 및 판매한 수익금 1백만원과 불고기(1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축산농가 주부모임 강순자 대표는 "축제 때 집안일도 하고 구이터 운영을 함께 참여해 준 회원들과 봉사 기회를 제공해 준 군청과 축협에도 감사드리며 우리의 작은 봉사와 기부가 예천사랑마을 가족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축산농가 주부모임은 매년 예천참우축제 구이터를 운영해 예천참우를 직접 구워 먹으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 몫하고 있으며 그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