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시작된 ‘2014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대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하리면 부스에서는 은풍골 사과 탑프루트 단지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탑프루트 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 화제다.
예천 은풍골 사과 탑프루트는 일조량이 많고 밤과 낮의 일교차가 큰 해발 250~600m에 위치한 사과 재배 최적지에서 생산된 사과로 과일의 색이 밝고 모양이 수려하여 명절 선물용으로 최고다.
특히, 과육이 치밀함은 물론 맛과 당도가 뛰어나 한 입 베어 물면 아삭아삭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생산자 단지 회원 대부분이 GAP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획득해 최고 품질 생산체계를 선도적으로 만들어가고 있으며 생산자 중심에서 탈피한 수정벌 방사, 인공수분, 성페로몬 트랩을 활용한 예찰, 저 농약 방제체계 등을 구축해 소비자가 보다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 2012년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탑프루트 3단계 시범단지로 선정되어 회원 모두가 매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사과대학 수강, 전문가를 초청한 현장컨설팅 등을 통해 재배기술 향상과 유통구조 개선으로 소비자의 구매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탑프루트는 수입 개방화 시대에 대응해 최고 품질의 과실을 생산할 수 있는 종합기술을 확대 보급하고자 농촌진흥청이 2006년부터 사과?배?포도?복숭아?단감?감귤 등 6개 과종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따라서 탑프루트 단지에서 생산된 과실은 크기, 색도, 당도, 농약 잔류 허용치 기준 등의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별?출하되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은 과실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