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예천교회(예천문화사랑방), 권병원과 함께 임신부의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기 위해 17일 오전 10시 임산부, 예비임신부 2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행복한 임산부 학교를 개강했다.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주 1회 6주간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내용은 임산부 요가, 출산용품 만들기, 야외소풍놀이, 신생아건강 및 구강교육, 산전?후 건강관리, 요리대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예비엄마들의 출산용품 직접 만들기 체험은 엄마의 숨결을 담은 손바느질 태교로 예비엄마들에게 인기다. 또한 소그룹 모임별 요리 경연대회,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특강, 보건소 모자보건사업도 연계하여 예비엄마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관계자는 “임신과 건강한 출산, 육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음으로써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출산이 밝은 미래를 연다는 의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되며 저 출산 극복과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