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민선6기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2014.7월~2018.6월)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보고회를 17일 오전 11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용역 보고회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김상동 부군수,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립대학교 김규덕 교수의 보고로 진행됐다.
향후 민선6기 4년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은 경북도립대학교 김규덕 교수를 책임연구자로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참석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공시해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립한 민선6기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은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예천군 장기발전 비전을 기반으로 중앙과 경북도의 일자리정책과 부합하고 도청이전이라는 지역 고용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특성에 맞는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게 된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는 물론 대책을 제시하고 고용노동부가 자치단체의 일자리 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컨설팅, 인센티브 지원 등 그 추진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고용활성화 전략이다.
이현준 군수는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로 일자리창출 사업을 전반적으로 연계·조정하여 지역주민들이 공감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은 민선 5기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예천군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9천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