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읍장 신동은)에서는 기관단체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이용 캠페인 행사를 지난 3일 상설시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현준 군수, 황병일 군의원, 신동은 읍장을 비롯한 이장, 새마을 남.여 지도자, 유관단체, 시장번영회 등 6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시장을 찾은 군민을 대상으로 추석선물, 차례상 차림에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약 30%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대형마트와 극심한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적극 권유했다.
신동은 읍장은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온 힘을 쏟겠다.”며 “상인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친절한 손님맞이로 인정 있고 활기가 넘치는 상설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장보기 행사 참석자에게 예천상설시장 번영회와 동본1리 새마을부녀회가 푸짐한 점심을 제공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고 또 상설시장 상인을 격려하기 위해 이현준 군수도 참석해 친절과 넉넉한 인심으로 사람냄새가 물씬 풍기는 재래시장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야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