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예천군의회 첫 정례회가 5일 개회되어 오는 15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정례회 첫날인 5일은 개회식을 갖고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선임 건,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제안 설명을 했다.
또한, 11일과 12일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3년도 예비비 지출과 세입세출 결산, 2014년도 제2차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 건에 대한 심의활동을 하게 된다.
정례회기 마지막 날 15일에는 2013년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의결과 예천군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의 조례를 의결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 군의회 이철우 의장은 “제7대 의회가 출범한지 2개월이란 짧은 의정활동 기간이지만 군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주민복지 증진과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원이 되고자 하는 열정에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이번 추경 예산안은 군민의 부담과 복지가 직접 연관이 되어 있는 만큼 규모의 크고 작음을 떠나 모두가 소중한 군민의 세금으로 마련되었으니 공공의 이익을 위해 애쓰는 자세로 꼭 필요한 부분에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심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현준 군수는 개회식 인사에서 “지난 4년간 신 도청 시대에 대비한 지역발전의 큰 틀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민선6기 군정은 우리 군이 신 도청 이전지에 머무르지 않고 사람과 일자리가 몰리며 활기찬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며 군민이 잘 사는 복지농촌 건설을 위하여 군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