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새마을협의회(회장 노영교, 김성심) 회원 30여명은 지난 29일 포항 선진지 견학 및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의 열연공장 내부와 포스코역사관을 둘러보며 자본, 기술, 경험 ‘3無’의 상태에서 한국철강산업 발전의 꿈을 이룬 역사를 이해하며 끊임없는 노력으로 일궈낸 결과에 든든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포항운하 크루즈 승선 체험을 통해 산업화 개발과정으로 인해 40년간 단절되었던 동빈내항~형산강 구간에 생명의 물길을 다시 이어 개발로 파괴된 환경을 원 상태로 되돌리기 위한 노력과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회원들은 고속도로 관광안내소를 찾아 예천세계활축제 홍보팸플릿을 비치하고 포항운하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금년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예천한천체육공원과 남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에 많이 방문해 줄 것을 홍보했다.
노영교 호명면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상반기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준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상호간 단합의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고 또 전국 최초 ‘활’을 주제로 열리는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에 자부심을 느끼고 성공적인 개최가 되도록 앞으로도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명면새마을협의회는 독거노인 온천목욕봉사, 사랑의 떡국 나눔, 김장김치 전달 행사 등 관내 소외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및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솔선수범 실천해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