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은 29일 오전 11시 군청 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청시대 맞이 준비위원회』출범식을 가지며 손님맞이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은 준비위원 3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위원회의 기능과 기관단체별 역할 설명, 신 도청 시대를 맞아 예천군에서 역점추진 중인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신규 사업 추진계획 보고, 위원회 당면과제와 운영방향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앞으로 준비위원회는 △신도청 맞이 범 군민 분위기 조성 △주요 기관.단체 및 기업체 유치활동 △친절.칭찬운동 등 군민 의식개혁 운동 추진 △기관단체 이전 시 환영행사 개최 등 신 도청 개막에 따른 지원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현준 군수는 “신 도청 시대는 예천 역사에 있어서 커다란 터닝 포인트이며 이번에 구성된 준비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만큼 위원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주실 것”과 기관단체별 역할을 일일이 강조하고 신 도청이 우리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출향기업인인 경한코리아 이상연 대표, LG디스플레이 석호진 노조위원장, 동일기계공업 박장식 대표는 평소에도 군정에 적극 협조해 왔을 뿐 아니라 금번「신도청시대 맞이 준비위원회」에도 적극 동참하여 다시 한 번 각별한 고향사랑을 실천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신도청시대 맞이 준비위원회」는 신도청시대를 맞아 각계각층 전문가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의견수렴과 당면한 역할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의회관계자, 유관기관 대표, 학계, 기업체 대표, 민간단체 대표, 언론인 등 직능별로 역할을 부여해 범 군민 환영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