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박달서)에서는 지난 27일 ‘Shower of mind’라는 자체 시책을 추진하여 소속 의경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Shower of mind’란 직원 및 대원간 상호 이해하고 배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따뜻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사기진작을 통해 ‘마음을 씻어 낸다’(불신과 불만을 씻어내자)는 뜻 깊은 행사이다.
제 1회 ‘Shower of mind’ 행사는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워크샵 형태로 진행됐다. 우선 예천천문우주센터 조재성 대표의 프레젠테이션으로 간단한 시설 소개와 우주센터를 운영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었다 지구와 달, 태양계, 우리 은하, 안드로메다까지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별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어렸을 때부터 목표를 설정하고 준비해 가는 조재성 대표의 현재 진행형 꿈 이야기의 특강을 듣고 20대 초반의 의경들에게 꿈을 키워나갈 큰 힘이 됐다.
이어서 센터 안내원의 설명을 따라 망원경으로 태양관측, 원형천장의 스크린에서 별자리 찾기 등 즐거운 체험을 했다. 이후 경찰서장 및 소속 부서 직원들과 의경들이 식사시간을 가지며 바쁜 일상속에 서로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또한 4D 영상감상을 통해 미래의 우주여행을 경험하고 다양한 기구를 통해 달, 우주선 중력을 체험도 했다.
행사를 마친 후, 소속 의경인 김 모 상경은 “대원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해 주신 서장님과 소속부서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대원들간에 서로 이해하는 자세로 복무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모 일경은 “Shower of mind’에 참여하면서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과장님, 소속 직원분들과 함께한 체험을 통해 복무생활뿐만 아니라 진로와 인생전반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우주체험도 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시책에 대해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예천경찰서에서는 성공적으로 마친 제 1회 ‘Shower of mind’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활기차고 사고 없는 부대생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