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읍장 신동은)에서 다시 찾고 싶은 예천을 만들기 위해 한천 산책로에 조성한 명품 꽃길 ‘일홍길’의 백일홍이 만개해 절정을 이루며 더위를 식히고 추억을 담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명품 ‘일홍길’은 지난 4월부터 모종판에 파종한 후 5월 중순에 이식해 물주기, 비료주기 등 정성껏 가꾼 것으로 빨갛고 노랗게 조화로운 백일홍 꽃잎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한천과 조화를 이루며 산책, 드라이브, 데이트를 즐기고자 하는 연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민들이 건강걷기 코스로 즐겨 찾는 한천 산책로 신예천교에서 대왕교에 이르는 1km 구간에 백일홍을 심어 봄철 장미터널과 연계한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예천읍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군민들의 건강 힐링 코스로 자리 메김하고 있다.
예천읍 관계자는 “신 도청 시대를 맞아 우리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하고 한천 고향의 강 살리기 사업이 돋보일 수 있는 꽃길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