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예술제가 31일 오후 6시 30분 청소년수련관 갤러리에서 예총예천지회 산하단체(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회원작품전 오픈식을 시작으로 감성 충만의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예천예술제는 전시회로 청소년수련관 갤러리에서 시, 사진, 미술 회원작품을 10일까지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 예천예술제의 주요 행사들은 오는 주말 8월 2일부터 3일까지 열리게 된다.
예총예천지회가 2012년 창립해 문화예술을 통한 군민과의 소통과 어울림으로 첫 출발한 예천예술제는 오는 2일 한마음 백일장, 미술실기대회, 디카폰카 공모전, 청소년페스티벌, ‘동행’ 특별공연이 3일에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야간 공연이 한천 도효자마당에서 더운 여름밤 열기를 식힐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최도성 예총예천지회장은 “올해는 유난히 가슴시린 일들이 많았지만 보다 나은 미래를 기약하며 예술문화의 작은 즐거움과 감동을 주고자 예술제를 마련했으니 청소년들을 비롯한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