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희망연합 호명?지보회(호명지회장 이상희)에서는 지난 24일 호명면 선몽대 일대에서 하계휴가철 선몽대를 방문하는 행락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가시박 제거 등 풀베기 활동을 펼쳤다.
녹색희망연합회 호명.지보 30여명의 회원은 장마철을 맞아 후텁지근한 날씨 속에서 낫, 예초기 등 장비를 활용해 넓은 백사장과 송림이 장관인 선몽대 일대의 미관을 저해하는 가시박, 잡초를 제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이현준 군수는 무더위를 피해 관광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산뜻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서로 힘을 모아 비지땀을 쏟으며 풀베기 활동을 펼치는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가시박’은 북미원산의 일년생 덩굴식물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습지, 하천변에 자생하면서 토종 풀을 덮어 생육을 저해하거나 고사시키는 생태계 교란 식물로 알려진 대표적 외래종 유해식물이다.
이상희 녹색희망연합회 호명지회장은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강바람을 쐬기 위해 선몽대를 찾아 온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준 회원들께 감사며 앞으로도 청정예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예천군 녹색희망연합회(회장 권종항)는 호명면 선몽대를 시작으로 향후 예천군의 주요 피서지 주변 환경정화를 통해 행락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Clean예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