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과 예천유등문화제추진위원회가 예천유등문화제의 새로운 이름 찾기에 나섰다.
예천유등문화제는 유등이라는 전통문화를 콘텐츠로 지난 2013년부터 한천체육공원과 개심사지오층석탑 일원에서 중대형 유등띄우기, 청사초롱 소망등달기, 목련음악회, 다례제, 풍등날리기, 한천백일장과 남산사진전시회를 비롯한 각종 체험행사와 공연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2년째 개최해 오고 있다.
예천유등문화제는 도심 인근에 위치한 한천과 남산, 보물로 지정된 개심사지오층석탑 등을 활용한 전통문화행사이나 특정 종교 이미지와 예산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행사를 주관한 유등문화제추진위에서 새로운 이름을 공모해 향후 경북 신 도청 시대를 맞아 범도민 문화행사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응모에 우수작(10점) 및 최우수작(1점)으로 선정된 자에게는 소정의 온천 입욕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응모희망자는 오는 7.27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메일(iyctv@hanmail.net)이나 팩스(054-652-1264)로 참여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