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가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8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7대 의회는 18일 오전 11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이번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이 시작되며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건, 관계공무원 출석요구 건 등을 가결 처리했다.
이어 21일부터는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집행부의 실과소단별로 2014년도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업무계획보고를 청취하고 예천군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이번 군정주요업무보고는 제7대 예천군의회에 첫 발을 내디딘 초선의원들의 군정업무에 대한 파악과 함께 군민을 위한 정책을 꼼꼼히 짚어보고 발전적인 군정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모색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철우 의장은 개회사에서 “예천이 경북의 중심도시로 타 지역에 앞선 행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서 군민 모두가 새로운 각오로 변화가 필요하며 그 주역이 되어 주길” 부탁했으며 “지방자치가 시작 된지 2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보완할 부분이 많고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야 할 시기이므로 이번 업무계획 보고가 군민의 삶이 행복할 수 있도록 고민과 걱정을 함께하는 자리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