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과 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회는 4일 오후 3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 김상동.김해용 공동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회 집행위원, 자문위원, 간부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 대행사 실행기본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대행사 제안공모로 선정된 MBC플러스미디어 김기홍 팀장으로부터 예천세계활축제 실행계획수립 전 축제 전반의 기본 방향설정계획을 보고받고 추가, 변경해야 할 사항 등을 토론하면서 보다 재미있고 즐길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현준 군수는 “실행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더욱 완벽한 준비와 치밀한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색다른 경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활의 고장』예천군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한천체육공원 및 남산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는 지난 3월 축제추진위원회 발족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돌입했으며 그간 축제의 주제 및 슬로건 확정, EI개발, 각종 행사 홍보활동 등 개최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천세계활축제는 우리나라에서 ‘활’을 주제로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로 전시.공연뿐만 아니라 국궁.양궁 활쏘기체험, 필드아처리(Field Archery)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위주로 구성할 예정으로 예천군의 대표 브랜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입지를 굳힐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