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금년 준공된 주요 사업장을 중점으로 발로 뛰고 눈으로 확인하는 현장행정 추진을 위해 휴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미비점을 개선하는 등 장마철 재해대비 채비에 나섰다.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김상동 부군수를 비롯한 박왕기 건설과장, 실무부서 담당 등 7명은 최근 준공된 주요사업장 안전점검을 위한 현장을 확인했다.
이번에 확인대상 사업지구는 군민들이 편안한 휴식과 산책을 위해 즐겨 찾는 남산산책로 절개지 안정화 사업을 포함한 풍정~고림간 도로 확포장, 가야1 배수로정비, 무이.향석배수장 등 9개 지구를 일일이 둘러보며 주요구조물 시공에 따른 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이번에 각 사업장별로 상태를 점검한 후 미비점은 바로 개선해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비탈면 등 피해가 우려되는 부분은 재점검하며 배수장의 펌프, 전동기, 변전시설 및 주변설비의 이상 유무 등 정상 작동 여부를 체크해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상동 부군수는 “준공으로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 ‘재해는 예고가 없다’고 했듯이 현장 확인을 통해 주기적으로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관심을 기울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특히,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