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7일 오후 2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안전한 예천, 행복한 군민 만들기’를 목표로 안전문화운동 추진 예천군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민.관이 손을 맞잡고 군민안전 챙기기에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번 회의는 범국민적인 안전문화 운동의 빠른 확산을 위한 실천과제 발굴과 민.관 예방적 안전관리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안전한 사회 만들기’ 구현에 발맞춰 주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4대악 근절로 사고 없는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안전문화운동 추진 예천군실무협의회는 지난 해 12월 출범해 예천군 안전재난과장을 위원장으로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4개 분과로 나눠 공공기관 10명, 민간단체 14명 총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안전관리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2013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예천군협의회 추진성과 보고, 2014년도 안전문화운동 추진계획 실천과제 소개, 재난징후홍보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한 데 이어 4개 분과별로 실정에 맞는 안전문화 실천과제 선정, 건의사항 수렴 등 자율적으로 토론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실무회의를 통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의 다양한 안전관련 정책, 건의사항 등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하반기 안전문화 시책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으며 4개 분과별 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해 다양한 안전문화운동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해 11월 5일 정부 국정지표 중 하나인 안전 생활화를 위해 민.관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안전한 예천구현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추진 예천군협의회를 출범해 이를 구심체로 안전문화운동 정착과 확산에 힘쓰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별 맞춤형 안전교육 확대, 계절별 안전점검 및 안전수칙 홍보, 읍면 단위 안전한 마을 만들기 운동 등 다양한 안전문화 운동을 추진하여 안전한 예천, 행복한 군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