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감염병의 매개체인 참진드기 활동 시기(5월~11월)가 도래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특별히 강조했다.
주증상은 발열, 소화기증상(식욕저하, 구역, 구토, 설사 복통)이며 두통, 근육통 신경증상(의식장애, 경련, 혼수), 림프절 종창, 출혈이 동반될 수 있다.
진드기에 물린다고 모두 감염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진드기에 물리면 잠복기(6일~14일)내에 고열과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 동반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 및 검사를 받을 것을 방부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작업 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위에 옷을 벗어 두거나 눕지 말 것과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려야한다,
또한,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해 입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착용,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 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고 샤워 후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매개체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야외 활동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