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한)에서는 19일, 정보화교육실에서 2014년 ‘특수교육 정보화경진 대회’를 개최했다.
‘전국특수교육정보화대회’ 예선대회 성격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역 특수학급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을 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시대에 부합하는 건전한 여가생활을 촉진하는 효과와 함께 사회통합 및 장애학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예천 지역 특수학급에 재학중인 총 14명의 학생이 참가해 초등부는 한글 타자 연습(케익 던지기), 중고등부는 한글문서작성으로 나누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예천교육장상과 함께 부상이 수여되고 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예천대표로 ‘전국특수교육정보화경진대회’ 참가자격을 부여받는다.
신성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의 컴퓨터활용능력 신장과 건전한 여가생활 기술을 익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