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동 예천군부군수는 14일 오후 4시 모교인 김부군수의 특강은 후배들인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공직생활의 경험, 학창시절의 추억담, 공직생활을 하면서 여러분야에 걸쳐 겪은 일화 등을 소개했다.
현우택 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김상동 부군수님께서 군정에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후배들을 위해 특강을 해주신데 대해 고마움을 느낀다”고 하며 “김부군수님이 추진력이 강해 예천 보다 더 규모가 큰 인근 시.군에서 서로 모셔 가기 위해 경쟁이 치열했다”며 “이현준 예천군수님께서 도청을 방문해 김관용 도지사님께 특별히 요청해 김부군수님을 고향으로 모시게 되었다”며 말했다.
김상동 부군수는 특강을 통해 “오늘 모교에 와 후배 여러분들 앞에서 특강을 하게 되 감회가 새롭다”고하며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인재육성이 제일 중요하다”고하며 “우리 지역도 발전하자면 명문고 인재육성이 우선이 되어야하며 인재를 키우는데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예천군에서도 이를 소홀하지 않게 할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부군수는 “조선시대때 예천출신 문과 급제자가 120명에 이른 적이 있다”며 “이는 배우고자 하는 항학열이 대단하였으며 지금도 중앙 부처에는 예천출신 공무원들이 곳곳에 퍼져 있으며 여러분들도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면 중앙 부처로 나가서 일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기도 했다.
특히 김부군수는 후배들에게 “모교에서 공부 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언제나 자신감과 함께 긍정적인 마인드를 항상 가져야한다”며 “부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면 절대로 발전할수 없으며 나는 할수 있다는 목표를 정해서 공부를 한다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올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부군수는 “틈 날 때 마다 책을 가까이해 독서량을 풍부 하게 하라”며 “여러분들이 바로 미래의 주역이자 예천을 이끌어나갈 인재”라며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강조하고 공직생활을 하면서 겪은 자신의 경험담등을 마무리로 특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