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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예천곤충생태원,새로운 랜드마크‘동굴곤충나라’문 열어

예천인터넷방송   |   송고 : 2014-04-30 14:16:10

2012년도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끈 예천곤충생태원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동굴곤충나라’가 오는 5월초 문을 열기 위해 지금 마무리작업이 한창이다.

 ‘동굴곤충나라’는 연면적 약 480㎡, 동선길이 110m로 미동굴성 생물, 호동굴성 생물, 반딧불이 동굴, 동굴체험 4가지 테마로 구성되었고 동굴의 형태는 동굴 곤충 및 생물들의 서식지 환경에 따른 체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퇴적암, 용암, 석회암 동굴로 구분했다.

 특히, 체험관 외부도 자연지형을 활용한 동굴의 출입구를 거대고목과 동굴바위로 연출해 일반적인 건물모습이 아닌 자연그대로 기존 생태원의 경관과 어우러져 동굴 속 생태계가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출되도록 했다.

 스토리텔링에 따른 동굴의 초입부터 깊은 동굴에서 서식하는 동굴 곤충 및 생물을 만나 척박한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외부생물과 같은 종이라도 동굴 생태에 적응해가며 진화된 신비한 능력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부각시켜 설명, 전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 미동굴성생물 구간
외부에서 안으로 유입되는 생물들로 동굴 생태계에서 기본이 되는 보급 역할을 담당하는 동굴먹이사슬의 기본인 박쥐와 구아노를 소개하며 박쥐 특성과 초음파에 대한 설명을 작동모형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또한 박쥐똥인 구아노를 먹고 생활하는 톡토기를 센서를 통한 동작모형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톡토기를 먹고사는 노래기, 거미, 도룡뇽등의 동굴 속 먹이사슬 관계를 크리스탈과 LED조명을 사용해 연출했다.

 ▶호동굴성생물 구간
동굴 안에서 적응된 생물로 외부에서도 발견되지만 동굴 속에서도 발견되며 동굴의 생태에 순응하고 진화하면서 생기게 된 생물들의 능력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비슷한 모습에 착각하기 쉬운 공벌레, 쥐며느리, 곱등이와 귀뚜라미 등의 특징을 작동모형과 디오라마 모형을 통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귀뚜라미, 메뚜기, 베짱이와 같이 비슷한 외형을 가졌지만 전혀 다른 소리를 내는 생물들의 소리비교가 가능한 작동모형을 설치해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과 정보 습득이 가능토록 했다.

 ▶반딧불이 동굴 구간
광섬유를 통해 신비하고 아름다운 반딧불이 동굴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관람객이 일정이상 소음 발생 시 반딧불이 빛을 내지 않고 도망가는 연출을 통해 동굴생물들과 함께하기 위해서는 관람객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각심을 주고 있다. 깜깜한 동굴 속 반딧불이 빛을 통해 길을 인도받고 동굴 속 물 흐르는 소리를 듣고 탐험하면서 관람객과 동굴 속의 생물과 하나됨을 느낄 수 있다.

 ▶ 동굴 체험 구간
깊은 동굴 속에서 길을 잃었을 때 살아남기 위한 생존법을 체험하는 곳으로 암벽등반을 통한 동굴 오르기, 북패널을 통한 매듭법 숙지로 위급상황 탈출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바닥에서 솟아난 석순을 피해 좁은 동굴을 오르고 발밑으로 물이 흐르는 동굴을 흔들다리를 통해 탈출해 보는 체험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밖에 선사시대 동굴 속 벽화와 사람의 움직임을 눈치 채면 도망가는 동굴 속 생물 등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동굴곤충나라가 문을 열면 기존 곤충생태원과 연계된 전시물의 확충으로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만들어 관람객의 욕구를 충족하고 동굴 내 신비한 곤충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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