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보건소에서는 영양플러스사업대상자로 선정된 50명을 대상으로 29일 오후 2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에게 일정기간 동안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통해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을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사업추진에 앞서 앞으로 진행 될 영양플러스 사업의 참여방법, 보충식품 처방 및 관리.이용방법 등 전반에 대한 설명을 하며 이해를 돕고자 마련했다.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대상자별로 식생활에서 부족한 영양소 보충을 위해 유형에 맞는 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영양교육과 상담서비스 제공, 영양평가 등으로 관리를 실시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2010년 시작한 이래로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및 영유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일정기간 보충식품 지원과 영양교육.상담을 실시하여 빈혈과 식생활을 개선해오고 있다.
예천군보건소 관계자는 "개인별로 유형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해 빈혈.저체중.영양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소와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