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한)은 지난 29일과 30일 정보화교육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력 담당교사와 담임교사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초학력 지원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29일은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60분간, 30일은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80분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초4~중3 학년의 학습부진 학생 및 경계 학생들의 국어, 사회.역사, 수학, 과학, 영어 교과의 기초학력을 온라인으로 진단하고 그에 따른 맞춤식 보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학교관리자가 교사와 학생 회원의 가입을 승인하고 대상 학생을 담당 교사와 매칭을 하게 되면 4월~12월 지정시기에 A, B, C형의 3차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이 단계별 평가 후 대상학생 개개인에게 평가결과에 따른 맞춤형 보정학습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신성순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적절한 조치가 적시에 이루어지면 예방할 수 있는 많은 크고 작은 사고?사건들이 무관심이나 방치로 일관하면 돌이킬 수 없는 큰 사고로 이어지듯이, 학력이라는 학교교육의 중요한 한 축도 기초학력을 진단하고 지원하는 일에 정성을 다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한다”고 기초학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