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 드디어 오늘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8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개막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회장 전용환) 주최로 전국 96팀 6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100m 외 21종목에서 저마다 개인과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군에서는 경기장 시설물인 전기.방송 및 전광판 시스템 점검, 참가선수단 안전사고예방 계획 등을 강화했다.
특히, 숙박업.음식업 종사자에 대한 친절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 바가지 요금 근절 및 식중독예방을 중점 지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를 유치해 4천여 명이 다녀가는 대규모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어 명실상부 육상의 메카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