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7일 오후 3시부터 독거노인생활관리사 3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자원 발굴 연계, 노인 응대 윤리교육, 2014년 우체국봉사활동 공모사업 등에 대하여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교육은 독거노인생활관리사 기본교육 중 수행기관 개별교육으로 현황조사카드 작성법 및 우수 사례, 서비스관리자 및 노인돌보미의 지역 보건복지 자원 발굴 및 연계한 우수사례 전달, 사회복지 윤리의식, 노인건강에 대한 이해, 노인성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를 내용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1천만 원의 사업비로 금년 우체국봉사활동 공모사업(소외계층 어르신 온천욕 및 장수사진 촬영,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어르신 그리고 공동거주의 집 위문)에 대한 설명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예천 만들기 프로젝트에 독거노인생활관리사도 함께 일한다는 보람과 긍지로 열띤 학습 열의를 보였다.
예천군 관계자는 "독거노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가정을 방문해 정기적인 안전 확인과 생활교육으로 복지서비스의 가교 역할과 새로운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은 2014년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보다 71여억 원을 증액한 283여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특히, 경로당활성화 사업에 7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예천군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즐겁고 유익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