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본격적인 행락철로 야외활동이 많고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를 맞아 지난 7일 오전 9시부터 예천읍 천보당 앞 사거리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아무추어무선연맹 재난통신지원 예천지구단 회원들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예천군지부 회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각종 안전사고 및 대형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 사용 등 안전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 예방, 산악사고 및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홍보용 어깨띠를 착용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각종 사고와 산불로 인한 자연 훼손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행락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 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시내 구간을 가두 행진하면서 홍보활동을 펼쳐 마침 5일장을 맞아 시장을 찾은 군민들의 안전문화의식 정착에 힘썼으며 캠페인 후 예천읍 한천과 구시장을 연결하는 통로박스 수문도 점검?작동하여 우수기 전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많은 행락철과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행사를 실시하게 됐으며 주변 위험요인과 안전에 대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안전사고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으니 군민 모두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