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봄 소식과 함께 국내 최대 항공우주 과학축제 제36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4 경북 북부지역 예선대회가 경북의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들을 지역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초대한다.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은 19일 Space Challenge 2014 경북 북부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한다.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는 하늘을 향한 어린이들의 꿈을 장려하고 공군과 국민이 함께하는 민?군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1979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제36회를 맞아 국산 항공기 생산이라는 국가 목표에 부응하며 항공우주사상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는 국민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공군의 모습을 보여줘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항공우주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 때부터 많은 고민을 해왔다. 따라서 단순히 선수만을 위한 대회 차원을 넘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체험이벤트를 유치한다.
아울러 항공기 전시, 장갑차 탑승, 서바이벌 사격 체험 등 부대 보유자산을 최대한 동원해 공군을 이해할 수 있는 안보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놀이체험으로 비행 시뮬레이션,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종목은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물로켓 부문이며 지역대회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5월 24일(토) 충북 청원군 소재의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진출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한 본선대회에서는 대학생과 성인도 참가할 수 있는 ‘동력비행’ 종목이 열려 유 무선조종(곡예, 경주)과 무선조종헬기 글라이더 등 다양한 종목에 대한 동호인들의 선의의 경쟁이 이루어지며, 이와 더불어 지난 2월 싱가포르 국제에어쇼에서 대한민국 공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위를 선양했던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Black Eagles)이 공군사관학교 본선대회에서 화려한 축하비행을 선보인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경북지역 초 중 고등학생들은 공군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